2022년 신설된 복지 정책 육아복지 "역대급 지원금" 챙겨가자

2022년 신설된 복지 정책과 변경되는 복지정책 알고 챙겨가자

이번 2022년도에 처음 생기거나 바뀌는 복지정책들 중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복지제도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이나 재산과 무관하게 적용됩니다. 합치면 기본적으로 1년에 최소 780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미 결혼을 하신 분들 결혼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비롯해서 청년 새 대들이나 자녀가 청년 이신 분들이 알아두셔야 하는 내용입니다. 각각 모두 중복이 가능한 데다가 지자체 지원금 과는 별도라서 지자체 지원금까지 모두 합치면 금액은 훨씬 커집니다.

예전에 아이를 낳았을 때는 몇 달 쉬지도 못하고 직장에 복귀하는 모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요즘에 아이 키우는데 드는 돈이 만만치 않아서 일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건 모두 공감하실 겁니다. 다행히 둘째를 출산하고 나서는 직장 복귀를 1년 정도 늦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로 영아기 첫 만남 패키지 지원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출산만 하면 누구나 1년 동안 총 780만 원이 지원되고 거의 대부분 지자체에서 출산 축하금이 지원되어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산 예정일이 잡힌 분들은 아마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손자 손녀를 기다리고 계시는 예비 할머니 할아버지들 뿐만이 아니라 결혼이나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과 예비 엄마 아빠들이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영아기 첫 만남 패키지는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

먼저 모든 출생아에게 첫 만남 이용권이라는 이름으로 200만 원에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임신 출산 진료비가 국민행복카드로 지원됩니다. 올해부터는 건강보험 임신 출산 의료비 바우처가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되면서 의료서비스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임신 출산 진료비는 기존의 아이 한 명당 60만 원 쌍둥이 이상은 100만 원이 지원했었는데 2022년부터는 각각 100만 원 14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출산을 하면 올해부 터이 국민행복카드로 2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카드에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고 새 카드로 발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200만 원을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고요 유흥업종이나 사행 업종은 레저업종 등 아동양육 가는 거리가 먼 업종은 빼고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월 1일 출생자부터이며, 지급시기는 4월부터입니다.

영아 수당

2022년 출생아부터 소득과 무관하게 가정에서 양육하는 모든 아이는 두 돌 전까지 매월 30만 원을 받게 됩니다.

기존의 가정양육수당이라고 해서 12개월 미만은 월 20만 원 12개월에서 24개월 미만은 월 15만 원씩 주던 제도가 더 개선되었습니다.

0세부터 바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 바우처가 약 50만 원 정도 나오지만 보통 0세에서 1세 아이들은 어린이집보다는 가정양육을 더 많이 하죠. 그러면 어린이집 이용할 때 보다 지원금이 작습니다.

이제는 영아 수당이 도입되면서 아주 어릴 때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아도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영아 수당은 바우처가 아니라 현금으로 계좌에 매월 25일에 입금이 됩니다.

2025년에는 어린이집에 보내거나 집에서 돌보거나 모두 50만 원씩 지원을 해 준다고 합니다.

 

 

아동수당

패키지 세 번째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 하고 영화 수당 매월 30만 원과 함께 역시 매월 10만 원씩 현금으로 계좌 입금되는 아동수당입니다. 기존 만 7세 미만 아동 해서 올해부터는 만 8세 미만 아동까지 대상이 확대됩니다.

아동수당이 2018년에 처음 생겼을 때는 재산기준이 90% 정도로 정해져 있었지만 2019년에 재산 기준이 없어졌으며, 이후에 만 7세 미만으로 변경됐다가 이제는 만 8세 미만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지급 시기는 역시 매월 25일에 계좌로 입금되지만 이번에 새로 기준이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4월부터 지급됩니다.

기존의 아동수당을 받고 있다가 만 8세가 돼서 지급이 중단된 아이들의 대해서는 4월 25일에 지급할 때 1월~3월 수당도 소급해서 40만 원이 지급됩니다.

신청시기 및 지급 방법

첫 만남 이용권 하고 영아 수당은 1월 5일부터 아이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나 복지로 정부 정부 24시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아동수당은 2월 중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 받고 계시던 분과 받았다가 중단된 경우에는 따로 신청하실 필요는 없고 지급계좌 등 정보 현행화가 필요할 경우에만 별도 안내되는 내용에 따라 수정하시면 됩니다.

모두 동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 출산하는 모든 가정이 1년에 총 780만 원을 받게 됩니다.

지자체별로 자체 지원하는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도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2022년도에 새롭게 시작되는 복지제도 들 중에서 단연 제일 통 크게 지원되는 영아 첫 만남 패키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